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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면 매년 빠지지 않고 찾아오는 세금,
바로 보유세입니다.
특히 2025년부터는 부동산 정책의 변화로 인해
보유세의 합산 기준과 세율이 일부 조정되면서
많은 이들이 헷갈리기 쉬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종부세)**가 각각 어떻게 적용되는지,
그리고 어떤 조건에서 과세가 중복될 수 있는지 궁금하셨다면,
이 글이 명확한 해답을 드릴 것입니다.
지금부터 2025년 기준으로 변경된
부동산 보유세의 합산 기준과 세율, 절세 방법까지
상세히 정리해드립니다.
✅ 보유세란 무엇인가?
보유세는 말 그대로 부동산을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한 세금입니다. 대표적으로는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로 구분되며, 이 두 가지는 과세 기준과 금액 산정 방식, 그리고 납부 시기까지 모두 다릅니다.
재산세는 모든 부동산에 부과되는 보편적 세금으로, 시·군·구청에서 부과하며 매년 7월과 9월에 분할 납부합니다. 반면, 종부세는 일정 기준을 초과하는 고가의 부동산에 대해서만 국세청에서 부과하는 세금입니다.
즉, 부동산 자산 규모가 크지 않다면 종부세는 해당 사항이 없을 수도 있지만, 다주택자나 서울·수도권 아파트 보유자라면 꼭 확인해야 하는 항목입니다.
🧾 2025년 부동산 보유세 합산 기준
2025년에는 정부가 세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일부 보유세 완화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동시에 다주택자, 법인 보유 주택, 고가 주택에 대해서는 합산 과세 기준을 보다 엄격히 적용하고 있습니다.
재산세는 과세표준 6억 원 이하까지는 완화된 세율이 적용되지만, 공시가격이 9억 원을 초과하거나, 2주택 이상 보유자인 경우 종부세 합산 과세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1세대 1주택자는 최대 12억 원 공제가 적용되지만, 2주택 이상일 경우 공제 금액이 축소되며, 합산 금액 기준으로 중과세율이 적용됩니다.
또한, 주택뿐 아니라 토지와 상가 등 비주거용 부동산도 별도 합산 과세 대상입니다. 2025년부터는 비주거용 부동산의 과세 기준도 상향 조정되었으며, 임대 목적 보유 부동산의 경우에도 혜택 축소가 적용되므로 반드시 전체 자산을 합산하여 세금을 계산해야 합니다.
📊 2025년 부동산 보유세 세율 총정리
📍 재산세 세율 (2025년 기준, 주택분 기준)
- 과세표준 6천만 원 이하: 0.1%
- 과세표준 6천만 원 초과 ~ 1억 5천만 원 이하: 0.15%
- 과세표준 1억 5천만 원 초과 ~ 3억 원 이하: 0.25%
- 과세표준 3억 원 초과 ~ 6억 원 이하: 0.4%
- 과세표준 6억 원 초과: 0.5%
📍 종합부동산세 세율 (2025년 일반세율 기준)
- 6억 원 이하 (1주택자 12억 원 이하): 과세 제외
- 6억 원 초과 ~ 12억 원 이하: 0.6%
- 12억 원 초과 ~ 50억 원 이하: 0.9% ~ 1.6%
- 50억 원 초과: 최대 3.0%
⚠️ 다주택자 및 법인 보유자는 중과세율이 적용되며, 최고세율은 6.0%까지 가능합니다.
💡 [필독] 부동산 보유세 줄이는 방법
- 1세대 1주택 유지하기
가장 확실한 절세 방법입니다. 12억 원 공제 혜택을 누릴 수 있고, 종부세 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 합산 기준 피하기 위한 주택 분산 전략
가족 명의로 분산하거나, 임대사업자 등록을 활용해 과세 유예 혜택을 검토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단, 임대사업자의 세제 혜택은 2025년 이후 일부 축소되었으므로 정확한 사전 검토가 필요합니다.
- 공시가격 낮은 지역 부동산 보유하기
서울 등 고가 지역보다 지방 또는 수도권 외곽의 공시가격이 낮은 지역을 선택하면, 보유세 부담을 상당히 낮출 수 있습니다.
- 주택 수 조정 시기 전략적 결정
6월 1일 기준으로 세금이 부과되기 때문에, 처분 또는 매입 시기를 신중히 결정해야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 부동산 보유세, 지금이 전략의 시점
2025년에는 보유세 정책이 완화된 듯 보이지만, 실상은 다주택자와 고가 주택 보유자에게 더 엄격한 합산 기준과 중과세율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재산세와 종부세는 별개로 부과되지만, 자산 규모에 따라 이중으로 납부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자신의 부동산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대비해야 합니다.
또한, 부동산 보유세 계산기를 활용하여 세금 시뮬레이션을 해보거나, 세무사 상담을 통해 전략적인 절세 플랜을 세우는 것이 2025년 세금 부담을 최소화하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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